사주와 작명

이름 획수와 81수리, 쉽게 이해하기

2026년 6월 5일 · 읽는 데 6

81수리는 이름 한자의 획수로 균형을 따지는 작명의 한 학파입니다. 운세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, 글자 수의 조합이 안정적으로 어우러지는지를 보는 관점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.

획수에서 네 격으로

성과 이름 글자의 획수를 세어 조합하면 원·형·이·정(元亨利貞) 네 격이 나옵니다. 각 격은 글자들의 획수를 더해 만들어지며, 1부터 81까지의 수 가운데 어디에 놓이는지를 봅니다.

  • 원격(元格) — 이름 글자의 기초가 되는 수.
  • 형격(亨格) — 이름의 중심을 이루는 수.
  • 이격(利格) — 성과 이름이 어우러지는 수.
  • 정격(貞格) — 전체를 아우르는 총합의 수.

좋은 이름은 네 격이 모두 안정적으로 조화로운 자리에 듭니다. 한 격만 좋고 다른 격이 어긋나면 균형이 깨진 것으로 봅니다.

元亨利貞
원형이정
수리가 이루는 네 격 — 기초·중심·어우러짐·총합

획수,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

획수 계산에는 규칙이 있습니다. 전통 작명에서는 흔히 원획법을 써서, 부수가 변형된 글자를 본래 획수로 셉니다 — 예컨대 물( 氵 )은 3획이 아니라 본래 글자 水의 4획으로, 풀( 艹 )은 6획으로 셉니다. 그래서 같은 글자라도 일상적 획수와 작명 획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.

왜 수리만으로는 안 되는가

수리는 어디까지나 네 학파 중 하나입니다. 획수가 조화로워도 그 한자가 사주에 필요한 기운(자원오행)을 안 채우거나 소리(발음오행)가 어색하면 좋은 이름이 아닙니다. 그래서 수리는 발음오행·자원오행·사주와 함께 봐야 합니다.

네 가지를 한 번에

획수를 직접 셀 필요는 없습니다. 사주에서 필요한 기운을 찾고, 그 기운을 지닌 한자 후보를 모아, 수리와 소리로 거르는 전체 과정은 사주로 이름 짓는 법에서 쉽게 풀었습니다. 사주 풀이부터 무료로 보시려면 이름 짓기 시작하기로 오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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